제7대 의정부시의회가 6월 28일 시장, 전.현직 시의원 및 초청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폐회연을 열어 지난 4년간의 공식 일정을 모두 마감하고 의정부의정사에 기록될 준비를 하고 있다.

그동안 제7대 의정부시의회는 지난 2014년 7월 1일 개원하여 4년동안 의정활동을 전개해 왔다.

지난 4년 동안 정례회(8회 167일)와 임시회(38회 215일) 총 46회 382일의 회기를 운영하여 총 542건의 의안을 처리했다.

또한 시정 질문 5회, 5분 자유발언 56회를 실시했다.

의원 발의 안건은 제6대 의회 69건보다 제7대 의회 76건으로 10%가량 증가하였고, 행정사무감사 시정.건의.권고사항도 지난 제6대 의회 733건보다 472건이 늘어난 1,205건의 지적사항을 제시했다.

이날 폐회연에서 박종철 의정부시의회 의장은 민선6기 안병용 의정부시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안 시장은 제7대 의장 및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철 의장은 폐회 인사를 통해 “제7대 전반기 운영위원장과 하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고 4년의 세월이 흘렀다. 다사다난했던 그 시간동안 일부 운영의 묘를 살리지 못해 공감과 소통의 부족으로 부끄럽고 아쉬운 일들도 있었지만, 나름대로 노력한 후회없는 4년이었고 지방의회의 기틀을 마련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며 “ 새롭게 출범하는 제8대 의회에서는 시민과 더욱 소통하는 의회로 시민의 뜻을 대변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