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윤병우)이 10월 29일 제1세미나실에서 ‘재단 창립 6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을지재단 박준영 회장과 윤병우 원장을 비롯한 관계 교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 근속자 및 근무 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20년 근속자로 간호국 석희금 파트장, 10년 근속자로 간호국 강현진 주임과 간호국 신선영 주임 등에게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또한 창립 기념일을 맞아 병원 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에 대한 근무유공 포상도 이뤄졌다.

원훈상은 ▲인화단결상 정형외과 곽재만 교수 ▲친절봉사상 간호국 박정현 파트장 ▲책임완수상 의료기사총괄부 김신 주임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근무유공 표창은 총 10명에게 각각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을지재단 박준영 회장은 “1956년 설립 이후 인간사랑.생명존중 이념을 실천해 온 을지재단이 올해로 65주년을 맞았다. 지금을 있게 한 선배 을지가족을 비롯한 이 자리에 계신 모든 을지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지역의 대표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의료복지를 구현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업무에 더욱 정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