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바둑협회가   김삿갓(김병연)이 태어난  양주시에서  그의 예술, 문화의 혼을 기리고  바둑동호인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제3회  김삿갓배  바둑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10일  열리는  이번대회는  양주시 바둑협회 주관으로  펼쳐지며  참가자격은  경기도민, 경기도소재 군인 및 학생 등이다.

경기는  학생부, 일반부, 병영부로  나누어  양주시 문예회관 체육관에서  진행한다.

참가부문은  학생부 - ▲초등 최강부,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저 학년부, ▲고학년부 , 일반부- ▲갑조 유단자 및 1~3급, ▲을조 4~6급 이하, ▲병조 7급 이하, ▲양주시민 7급 이하 등으로  나눠지며  , 병영부는 부대  대항전으로  나눠진다.

경기방법은  총호선, 덤6집반, 스위스리그로 치러지고   대회규칙은  대한바둑협회 룰에 의하며  심판위원장 및 경기원장의  판결에  의한다.

참가신청은  참가자격을 증명 할 수 있는 신분증 및 증빙서류를 지참하고   양주시 바둑협회(덕계동466-17)나  인터넷접수(www.김삿갓바둑대회.kr)또는  팩스(031-865-1501)로  오는 7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유명  프로기사(강만우 9단, 이성재 9단, 김수진 3단, 문도원 2단)  초청 명사대국과  지도 다면기,  프로기사 싸인회 등도  함께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바둑협회(031-865-1500)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로  확인할 수  있다.

                                  김창수기자(toejong@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