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가 혁신교육지구 지정을 신청하고 운동에 나섰다.

ⓒ 의사모 성명서

의정부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김만식, 이하 의사모)이  의정부시 혁신교육지구 지정 신청 및 10만 서명운동과 관련해  성명서를 내고  혁신교육지구에  의정부시를  지정해 줄 것을  촉구했다.

지난 10일 의사모는  성명서 준비안을 내고 “경기남북의  균형발전을 위해  의정부를  혁신교육지구로 지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경기도교육청의 지역교육협의체 구축등  혁신교육지구 추진을 환영하고  의정부시의 혁신교육지구  신청서 체출을 격려했다.

의사모는 “혁신교육지구사업은  경기 혁신 교육정책을 구현하고  지자체 교육특성화 사업 및 교육지원청과의 공동 교육투자사업 구축, 사업의 법적 제도적 근거를 마련할 수 있게 해준다”고  평가했다.

또  “의정부시가 혁신교육지구가 될 경우  의정부교육지원청과 공동투자하는 공교육 혁신모델 구축과 미래 인재양성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  의정부시 자체 사업인 인터넷 수능방송국 운영 및 교육비전센터 설립,  특성화고 유치사업이 포함된다”며  “이번 혁신교육지구 신청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의사모는  “반세기 이상 분단국가의 접경지역으로  받아온 소외와  수도권에 따른 각종 규제와 불이익을 감안해 경기남북 균형발전 차원에서 의정부시의 혁신교육지구 지정을 요청한다”고  주장했다.

성명서는 오는 13일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