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2일 발표되는  제21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합격자의편의 제공을 위하여  택배로  자격증을 교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택배교부는 자격증을 교부받기 위해 직접 도청까지 먼거리를 방문하는 불편을 없애기 위해 2008년부터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제도로서 그 호응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격증을 택배로 받기 위해서는 원서 접수일을 기준으로 경기도내 주소를 둔 경우에 가능하며, 합격자 발표일인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http://q-net.or.kr)를 통하여 접수하면 된다.

또한 자격증을 직접 교부받기를 원하는 경우에는 시․군청 민원실을 통하여 교부가 가능하도록 준비 중에 있으므로 시험 합격자가 편리한 방법을 선택할 수 있으며 시․군청에서 자격증 교부는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본인의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청 홈페이지(www.gg.go.kr, north.gg.go.kr)나 경기도 콜센터(☎031-120)를 이용하여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기도(도시주택과)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경기도내 거주 공인중개사 합격자는 5,333명으로 전국 합격자의 33.5%이며, 시험제도가 시행된 85년부터 지금까지 전국 합격자는 285천명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