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특별법 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한종갑)가 동두천특별법 조기 제정 지원을 위한 모의국회가 열었다.

지난 23일 서울YMCA에서 지역국회의원, 동두천시장, 시의회의장, 시의원 및 시민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의국회가 개최됐다.

이날 모의국회에는 대진대 학생회 주관으로 주한미군 재배치와 미군기지 반환지연등 동두천시가 처한 어려움 극복을 위해 지난 2008년 12월 국회에 제출돼 있는 동두천지원 특별법 조기 제정 촉구를 위한 해결방안 모색에 대해 법안심사소위원회에 계류되어 있는 특별법의 심사과정 상황극을 전개했다.

이 자리에서 모의국회는 대체토론을 벌이며 정부 무관심과 무 책임에 묻힌 특별법에 대해 원론적 반대보다 안보중심에서 결정적 역할을 해온 동두천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 특별법이 제정돼야 한다는 의견 일치를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