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경자 시의원

최경자 의정부시의원이 경기북부지역 최초의 아동·여성 보호에 관한 조례안 대표발의에 나선다.

최의원은 2일인 오늘 제197회 의정부시의회 제2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의원 전원이 발의한 의정부시 아동·여성 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제정 추진에 들어간다.

아동·여성 보호에관한 조례에는 ▶아동과 여성 폭력의 예방 및 보호에 대한 시장의 책무와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을 비롯해  ▶아동·여성 지역연대의 설치와 운영 등의 내용을 담았다.

또  ▶아동·여성 폭력의 예방과 피해자 보호 등에 대한 시행계획 수립사항과 ▶아동·여성 보호에 필요한 사업비의 지원, 관련정보의 제공 등에 관한사항 ▶지역연대 회의, 위원장의 직무 및 간사에 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이번 조례안에는 아동·여성 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의정부시 아동·여성 보호 지역연대(이하 지역연대)구성과 설치에 대한 내용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지역연대 위원은 위원장을 포함해 15명으로 구성하고 부시장이 위원장을 맡게 되며 위원들은 2년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

지역연대는 아동·여성 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활동과 아동·여성 보호를 위한 주민교육 및 홍보, 이들에 대한 긴급구조 및 공동대응, 지역안전망 구축 등의 일을 하게 된다.

아동·여성 보호에 관한 조례는 경기북부지역에서 제정된 지역이 전무해 의정부시가 최초로 제정을 추진하게 됐다.

경기도내에서는 수원, 부천, 안산시에 이어 의정부시가 네번째로 제정될 전망이다.

최경자 의원의 이번 조례안 대표발의는 의원의안 발의로는 6대 의회 들어 처음 실시된다.

2010.12.2  경기북부포커스

이미숙 기자 uifocu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