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 7호선연장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경제성이 낮은 것으로 최종 도츨된 것이 알려지면서 의정부 양주지역이 비상상황에  돌입한 가운데  양지역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총궐기 대회등  대책안 논의에 나선다.

19일 경기중북부 광역철도 신설연장추진위원회(상임대표: 강성종 국회의원 공동대표:문희상국회의원, 김성수국회의원, 김영우 국회의원, 안병용의정부시장, 현삼식양주시장, 서장원포천시장)에 따르면 오는 21일 전철7호선 경기북부연장 예비타당성조사사업 통과를 촉구하는 의정부 양주 총 궐기대회 준비연석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추진위원회는 “지난 5년간 경기북부에 교통문제를 해결하고 국토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전철7호선 연장운동이 이제 막바지에 다다랐다”며  “이제 한달후면  경기북부에 전철 7호선이 연장되느냐  아니면  5년을 또 기다려야 하느냐의 기로에 서게된다”고  강조했다.

추진위원회는 “ 의정부 장암에서 양주를 거쳐 포천신읍까지 총연장 33Km에 이르는 최초 연장안이 경제성지수(B/C)부족으로 양주 옥정까지 단축되고 굽어진 노선을 직선화하여 2차, 3차 수정안까지 제출되어 예타기간을 연장하면서까지도 예타통과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 이제 의정부, 양주의 모든 시민들이 일어나 마지막 우리의 소리를 내야할 때”라고  주장했다.

연석회의는 오는  21일  오후 3시~5시 의정부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리며  문희상 국회의원, 강성종의원실, 김성수국회의원, 의정부시장, 양주시장, 의정부 양주도의원 6인, 의정부 양주시의원 20명, 시민단체 대표 및 간부 등 4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