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시미 (農心으로 이끄는 도우미) 이윤구

처음 텃밭농사나 주말농장을 시작하는 분들은 자그마한 꿈이지만 소중한 꿈을 가지고 시작한다.

우리는 늘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한다고 말한다.

이 초보농사꾼이 농사를 시작할 때 내가 먹을 것이니 소출이 적더라도 친환경 유기농을 시작한다며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치 않고 오직 퇴비(계분)만 넣고 농사를 시작한다.

‘이 방식은 농사가 처음부터 아예 안되기에 한마디로 꿈깨라!’입니다.

우리나라와 선진국도 유기농은 전체농민에 2% 미만입니다.

그러니 100명 중에 98명이 일반농사를 집니다.

이농가 중에 뛰어난 몇몇 분이 유기농을 시도하고 실패를 거듭한 후에야 겨우 유기농이 이루어집니다.

그런데 농사의 초보자가 퇴비나 넣는 유기농을 한다면 100전 100패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농업계 지도기관은 초보, 귀농교육은 모두 친환경 유기농교육으로 일관합니다.

물론 분명히 잘못 됐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유기농이 몸에 안전하냐? 면 꼭 그렇치도 안습니다.

이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은 과학이고 전문가입니다.

전문과학자들은 유기농 보다는 농약을 사용하되 농약사용안전 기준을 지킨 농산물이 안전하다는 말이 정답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보농사꾼이 첫 단추를 잘못 끼운 유기농을 계속하여 실패를 거듭하고는 마지막에 농사는 내게 안 맞는다며 농사자체를 포기합니다.

본인은 초보농사꾼에게 최고농사를 짖는 방법인 유씨엠티농법을 권합니다.

즉 소면적(5평)재배는 잘발효된 퇴비 1포를 넣고 으뜨미복합비료(1kg) 1봉

그린원(500g) 1봉, 질산석회(1kg)을 넣고 밭을 간 후에 물주기에 힘쓰며 비너스 영양제를 농약과 함께 뿌려 준다면 약 15,000원의 비용으로 초보농사꾼도 고추탄저병을 막으며 최고의 품질의 농산물을 다수확 할 수 있습니다.

추운 겨울이 지나 새봄이 되면 가족과 함께 꿈을 심으시기 바랍니다.

농시미 (農心으로 이끄는 도우미) 이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