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장 없애고  철쭉, 무궁화, 장미등 식재 ‘열린공간’,  4층 구내식당 불편등에 따라  이전 신축,  1층은 시금고 북카페,  2층은 구내식당 건립,  설계공모

의정부시가 시청사 담장을 철거하고 2층규모의 구내식당 건립을 추진한다.

지난 24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20여년 이상된 시청사 담장을 허물어 소통할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청사 유휴공간에 2층규모의 구내식당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담장은 1989년 청사신축 당시 설치된 것으로 총연장 598m다.

시는 이중 인접 등산로와 연접되어 이용자들의 안전상 지장이 있는 258m 구간을 제외하고 철거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680만원으로 내달중 담장을 기초 철거한뒤 해빙기 이후 마무리 작업을 할 예정이다.

철거 이후 담장 주변에는 3월경 철쭉, 장미, 무궁화등 수목등을 식재해 시청사 주변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 19억4천8백만원을 들여 2층규모 구내식당을 건립한다.

연면적 980㎡ 구내식당은 1층에 시금고와 북카페를 겸한 휴게실을 설치하고 2층은 250석 규모의 구내식당이 마련된다.

현재 구내식당은 청사내 4층에 위치해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이를위해 내달 6일까지 설계를 공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