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중앙동장(동장 김재두)은 2011년 1월 28일 설날을 맞이하여 어수경로당 등 관내 경로당 6곳을 일일이 방문, 계속되는 한파로 몸과 마음이 지쳐 고생하시는 노인 분들을 정성껏 위로하여 드렸다.

예상하지 못한 동장의 방문으로 경로당에 모인 노인 분들은 크게 기뻐하였으며, 특히, 어수경로당 조중택 회장은 “요즈음 세상이 각박해 이렇게 추운 날 설날이라고 라면, 쌀 등을 가지고 찾아 주는 분은 없다”며, 지속적인 관심에 고마움을 표하였으며, 김재두 동장은 라면은 주민자치 고문 함성찬씨의 기부임을 밝히면서 추운 날씨에는 건강이 최고라며 노인 분들을 위로해 드렸다.

앞으로도 동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어른을 공경하고, 효를 실천하는 마음으로 때만 되면 의례적으로 경로당을 찾는 형식적인 방문이 아니라,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방문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