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 낙후  심각한  의정부에   뉴타운은  최상의 웰빙타운이다” 

“안양,  부천  등  타지역과  의정부  같은 취급  말라…뉴타운은  토지 등  소유자가  추진하는 것,   벌써  분양가 운운 잘못된  것”,  “보상 및 기반시설분담금   올려야,  뉴타운  안되면  빌라업자  쪼개기  등  우려 커   전체적  추진되어야”

ⓒ 이기재 의정부뉴타운 찬성대책위원장

의정부  뉴타운  사업에  대한   찬반진통이   극심한   가운데  뉴타운  찬성대책위원회의  요청으로   본지가   이기재   뉴타운  찬성대책위원장을   만나   보았다.

이기재   위원장은   의정부  뉴타운을   낙후된   도시의  웰빙   에코도시   최적   대안이라고  제시하고   법적  절차에  따라  고시  이후   지정구역을  전체적으로  추진할   것을   시에   요구했다.

본지  인터뷰  요청에  뉴타운  반대대책위원회는  자체  논의를  거쳐   인터뷰   여부를   결정  하겠다고   밝혀왔다.

다음은   1문1답이다.

▶뉴타운  찬성대책위가  구성된  취지는

가능·금의지구는  20년 이상  노후   건물이   70~90%이다.   가장   낙후된   곳이다. 뉴타운   반대추진위의  여론만이   진실인양   호도돼   침묵하는  다수의   뉴타운   찬성자들을  대변하기  위해   뉴타운   지구내   소유자들이   나선   것이다.

▶위원장을  맡게  된  계기는

뉴타운지구에서  30년  이상을   살았다.    운동만   하던   사람이나   어르신들이  뉴타운  찬성에  앞장서   달라고   요청하셨다.   나서서   해보니   사실상  무척  힘들다.

▶논란속에  이달중  촉진계획고시가  날  것으로  전망되는데  어찌보나

대대적   찬성이다.    분명히  추진되어야만   하므로  고시  이후   합법적   절차로   진행되길  바란다.     도촉법에서   고시  이후    2년내   조합설립이  이뤄지지  않거나  3년이내   사업시행   인가를  받지  못할   경우   시나   시를   대행하는   총괄관리자가   사업을  대신할  수   있을   뿐   시의  권한은  없다.  가능4구역의   경우   주민  40%는  뉴타운  사업 후  다시  오기  위해   옆동네에   살고   있다.

▶반대주민들도   많은데

그렇게  보지  않는다.    하천부지   등   보상   비해당  주민  등이    많을  것이다.   현시세   가격으로  고시하면  반대자가  거의  없을   것이다.   아직  가격고시도  안됐고  향후에   조합원이  권리가액을  결정하는   것이므로   반대대책위가  주장하는   것은   잘못된   말이다.  사업성  좋은  곳부터  시작하면   저절로   따라올   것이다.

ⓒ 이기재 의정부뉴타운 찬성대책위원장

▶뉴타운  사업이  진행될  경우  반대주민들에  대한  대책을  꼽는다면

찬반쪽이  한목소리를  내는  것은   기반시설   분담금  증액요구이다.   주민들이   추가부담금을   두려워하고   있다.  사업성공을   위해서는   일반분양가보다   낮출   수  있도록  하는 등  최소비용으로  입주하게  하는  것이다.

▶의정부시에  하고  싶은  말은

결정고시후   법적추진에  따라야하므로   찬반투표는  옳지  않다.    어느   곳은   빠지고  하는  것도   안  된다.   뉴타운은   전체를  묶어하는   광역재개발이므로  법에   따라   추진해야   한다.  차후   위법소지도  발생할  수  있다.

▶반대대책위에  하고  싶은  말은

뉴타운  문제는   재산과  관련된  사항인데  반대대책위  활동은  정치적  입지를  넓히기  위한  행위일  뿐이다.  다른  지역과  의정부는  엄연히  다른데  나쁜  것을  연계해  여기까지  끌고   오고   도지사나  시장에게  악의적  발언은  옳지  못하다.  서울에서도   이주해   오고  싶은  도시가   되려면  뉴타운이  성공해야  한다.  안양,   부천  등   다른지역과   같이   취급하지   말라.

▶뉴타운  찬성  입장에서  어떤  방식의  개발을  원하나

뉴타운은  백석천,  중랑천  등  친환경적   천혜환경을   끼고  있어   웰빙  에코타운으로  최고의  입지다.  자손대대로   와서  살  수  있는  지역으로  만들어지길  원한다.   낙후  주거단지가  너무  많아  노후주택   수리비   감당도   안된다.   뉴타운이  안되면   빌라업자  등의  쪼개기도   우려돼   그럴  경우   개발은   요원해질   것이다.

▶향후  활동계획은

전문적  조직화  단체도  아니고   지식도   많지   않고   어수룩하지만   찬성  대변이   필요해  나섰다.   결정고시  후에는  각  구역별로   사업만   열심히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