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부시 소각장(자원회수시설)

의정부시가 소각장(자원회수시설)의 쓰레기 소각열을 에너지로 재생산해 사용한다.

지난 29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쓰레기 연료로 사용해 소각중 발생되는 소각열을 전력생산과 주변 공공시설 난방용 에너지로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생산전력중 36만6천558kw 전력을 판매해 4천1백만원의 수입을 올렸으며 올해 1백만kw 의 전력을 판매해 1억5백만원의 수입을 예상하고 있다.

또 전력생산 이후 활용이 끝난 폐열을 신재생 에너지로 재생산해 인근 아파트 단지 및 필요한 수요처에 6만 Gcal를 공급해 년간 7억~12억원의 수입을 올릴 예정이다.

지난해 생산한 전력은 장암동 2천76세대에 1년간 공급할 수 있는 전력량이며 온실가스로 환산하면 1천814t 감축효과, 소나무 64만여 그루를 심는 효과와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