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홈플러스 인근에 1호 김치찌개  문열어,  불교계 사회적기업 친환경 생산물로 먹거리, 저렴한 소비자가격 수익금 일부 무료급식, 해외 약탈문화재 환수운동등에 사용,  10일 첫 무료급식 이어 내달 3일 무료한방진료, 무료급식 등 행사예정

ⓒ 무료급식 행사

ⓒ 무료급식 행사

ⓒ 무료급식 행사

ⓒ 무료급식 행사

의정부지역에 사회적 기업의 친환경 음식점이 문을 열었다.

불교계 사회적기업인 (주)연우와 함께는 지난달 19일 의정부시 신곡동 홈플러스인근에 ‘연우네 3300원 김치찌개’ 1호점을 개장하고 착한소비 착한나눔 실천을 의정부에서 벌일 계획이다.

연우네 3300원 김치찌개 1호점(점장 이진선)은 조계종 소유 유휴지에서 생산된 친환경 먹거리를 공급받아 김치찌개를 시중가보다 30~50%저렴하게 제공하고 수익금으로 매월 1회씩 의정부지역 취약계층에게 무료급식 봉사등 나눔사업을 벌인다.

또 수익금 일부는 문화재 제자리 찾기 운동으로 해외에 약탈당한 우리문화재 환수운동을 위해 기탁할 계획이다.

지난 10일 연우네 김치찌개는 노인 80여명을 초청해 첫무료급식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급식에는 의정부 천사운동본부(본부장 이용주)가 기념품을 제공해 노인들에게 전달했다.

이용주 본부장은 “사회적기업으로 출발한 전국 첫가게 연우네 김치찌개는 신선하고 좋은 재료로 싸게 식사를 공급한다”며 “어르신들을 모시고 행사를 하게돼 기쁘다”고 말했다.

윤양식 의정부시의원은 “노인들 건강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을 끝까지 잊지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진선 점장은 “오늘 행사는 내달 3일 본 무료급식 봉사행사를 앞두고 사전 무료급식을 실시한 것”이라며 “3일 행사때는 무료점심 대접은 물론 강당에서 영화상영, 무료한방진료등 수익금의 지역사회 환원을 실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우네 3300원 김치찌개는 수익이 발생할수록 사회환원이 커지는 사회적기업 이념에 따라 신선한 재료를 활용한 몇가지 추가메뉴 개발을 벌이고 매장에 친환경 먹거리 전시·판매 및 회원제 운영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031)851-7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