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구성된 국회 저출산․고령화대책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정돼,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 2050년 38.2% 전망

ⓒ 김성수 국회의원

한나라당 김성수 국회의원(경기도 양주ㆍ동두천)이 지난 15일 구성된 국회 저출산․고령화대책특별위원회(이하 저출산고령화 특위) 위원으로 선정됐다.

지난 18일 김성수의원실에 따르면  국회 저출산․고령화대책특별위원회는 참여정부 시절인 제17대 국회에서 세계적으로 유례없이 빠른 저출산․고령화 속도를 합리적으로 조절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하자는 의미에서 처음 구성됐다.

김성수의원은 제18대 국회에서도 2008년 8월 구성되어 정부의 저출산․고령화대책에 대해 현안보고를 받고 2009년 추가경정예산을 심의하는 등의 1년간 활발한 활동을 한 바 있다고 밝혔다.

김성수의원실은  “현재 한국 사회는 기대수명의 연장과 낮은 출산율 등으로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65년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1980년 3.8%에서 2050년은 38.2%으로 전망된다”며  “이는 재정부담, 공적연금 수급 등 생산가능인구의 노인 부양 부담 증가 등 막대한 부담으로 이어져  보다 현실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김성수 의원은  “그동안 제18대 국회 농림식품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특히 농촌 고령화 현상의 심각성을 인식하였으며,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해왔지만, 한계를 느꼈다”며  “특위 위원으로서 저출산ㆍ고령화 문제에 대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수립과 지원을 통해 후세대들이 보다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