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류 폐기물 20% 감량 목표, T/F 구성운영, 맞춤형 대책추진

 연천군이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발생원별 맞춤형 대책을 추진한다.

  지난 23일 연천군에 따르면 지난 1월 음식물쓰레기 발생억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T/F팀 운영과 음식물류 폐기물 20% 감량 목표설정, 음식물쓰레기 자원화, 홍보물 제작 배부 등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음식점, 유통업체, 초·중·고교, 병원·장례식장 등의 과다하거나 인기 없는 반찬수를 줄일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오는 9 ~ 10월 중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 등과 함께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종량제봉투 사용의 정착 홍보와 무단투기자에 대한 지도단속 강화에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음식물류 폐기물 수집·운반, 재활용 촉진 등 사후처리에서 원천적으로 음식물 쓰레기 발생을 억제하는 방향으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