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월까지 4개월간 농한기 활용 성인병예방 및 자기건강관리의 중요성 인식제고

연천군은 12월 1일부터 내년 3월말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고혈압, 당뇨, 중풍 등 만성질환관리를 위한 찾아가는 만성질환 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지난 25일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식습관과 생활환경의 변화로 최근 발병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고혈압 등 만성질환에 대한 인식과 관리수준의 향상을 위해 농한기를 활용한 예방교실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보건의료원은 12월 1일 백학면 백령1리를 시작으로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지역주민, 어르신들을 위한 혈압체크와 혈당측정은 물론 고혈압, 당뇨, 뇌졸중의 전조증상이나 증상 발생 시 대처방안 등을 눈으로 볼 수 있도록 동영상을 이용한 시청각교실을 운영한다.

또한, 어르신들을 위한 틀니관리, 불소도포와 함께 금연, 절주, 음주체험, 가상 흡연체험 실시와 앞으로 발병할지 모르는 각종 만성질환의 합병증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교육과 상담을 원하는 주민이나 만성질환자는 각 마을 순회일정에 맞춰 해당 경로당을 방문하면 되며, 순회일정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연천군보건의료원(☎839-4020, 407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