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악한 경기북부지역 교통난 해소위해  GTX 사업 조기 동시착공  반드시 필요"

ⓒ 김상도 운영위원장이 지난달 29일 백성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위원을 만나 GTX 등 의정부 현안사업의 내년도 예산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한나라당 의정부(갑)당원협의회 김상도 운영위원장이 지난달 29일 백성운(일산 동구 국회의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위원을 만나 GTX 사업, 호원IC 등 의정부시 지역 현안 사업의 내년도 예산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

지난 2일 한나라당 의정부갑 당원협의회에 따르면 김상도 운영위원장은 백성운 의원에게 의정부시뿐만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열악한 경기북부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GTX(의정부~금정 노선)사업의 조기 동시 착공이 반드시 필요하며 이를 위해 2012년 예산에 반드시 반영해 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 의정부시의 숙원사업인 호원IC의 조속한 완공을 위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줄 것도 함께 요청했다.

이에 백성운 의원은 의정부시뿐만 아니라 경기동북부의 숙원 사업인 GTX, 의정부~금정 노선과 호원IC 관련 예산이 내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계수조정소위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정부 예산안을 세부 사업별로 증액·감액 여부를 심사해 확정하는 권한을 가진 소위원회로 계수조정소위는 16개 상임위별 예비심사 결과를 참고로 원점에서 예산안을 다시 심사하며 한나라당 7명, 민주당 4명, 선진당 1명, 총 1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상도 위원장은 지난 9월 14일 김성수 국회의원(양주ㆍ동두천), 손범규 국회의원(고양 덕양갑)과 함께 박재완 기획재정부장관을 만나 GTX사업과 호원IC 건설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내년 정부 예산 반영을 적극 요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