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4/4분기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

연천군은 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011년 4/4분기 주민등록 특별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지난 5일 군에 따르면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등을 일치시킴으로써 주민생활의 편익 증진과 행정사무의 적정처리를 도모하기 위해 4/4분기 주민등록 특별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등록 특별 사실조사는 기존과 같이 위장전입 의심자 및 미거주 의심자(제3자 요청자 및 고의적 세금채무회피를 위한 미거주자 등)에 대한 조사와 90세 이상 고령자에 대한 거주여부 사실조사도 집중적으로 하게 된다.

또 지난 10월 31일 주민등록시스템의 도로명주소 일괄전환 시 미전환된 세대들에 대한 사실조사로 실제 거주사실과 주민등록 사항이 다를 경우 최고, 공고를 거쳐 직권조치를 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군은 이번 일제정리기간 동안 주민등록 거주불명 등록자 등의 과태료 부과 대상자가 자진 신고하는 경우에는 과태료를 2분의 1이상 경감해 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제3자 거주불명등록 요구 및 무단전출자 등에 대해 세대명부를 통한 사실조사를 위해 조사원이 각 가정을 방문 할 경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