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자가 예상되는 경전철사업 강행, 원주민 쫓아내는 싹쓸이 전면철거 방식의 뉴타운 재개발로 주민들 불안하게 해 ,의정부 민주당 지방정부가 망치고 있다” 

ⓒ 유병두(43) 의정부을 진보신당 예비후보

유병두 의정부을 진보신당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은 지난 15년간 신자유주의 보수정당들의 잘못을 심판하는 데 있다. 대통령 주변이 비리와 부패로 얼룩지고 파탄지경에 이른 것은 한나라당의 책임이 크다. 한미FTA로 나라를 팔아먹은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권에 대해서 이제 국민들의 심판만이 남겨있을 뿐이다. 민주통합당은 선거 때면 시민정치영역에서 새 피를 수혈해서 포장지만 바꿔내는데 익숙해져 있다.

반한나라당 정서에 편승하여 과실만 따먹으려 하는 정당을 누가 신뢰 할 수 있겠냐”고 한나라당과 민주통합당을 싸잡아 심판대에 올려놓았다.

이어 “적자가 예상되는 경전철사업을 강행하였고, 원주민 쫓아내는 싹쓸이 전면철거 방식의 뉴타운 재개발로 주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의정부에서는 민주당 지방정부가 망치고 있다”고 강변했다.

▶출마 이유는?

이번 총선은 지난 15년간 신자유주의 보수정당들의 잘못을 심판하는 데 있다. 신자유주의 확산, 친재벌 경제정책, 부자감세와 남북관계 경색, 비정규 노동자들의 확산, 복지 후퇴, 서민가계 파탄과 양극화 심화, 국민의 정부부터 MB 정부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에서 서민정치는 철저하게 실종되고 보수정당끼리 정권만 맞교환 한 것과 다를 바 없다. 적자가 예상되는 경전철사업을 강행하였고, 원주민 쫓아내는 싹쓸이 전면철거 방식의 뉴타운 재개발로 주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의정부에서는 민주당 지방정부가 망치고 있다. 반한나라당 정서에 편승하여 재집권만 노리는 실력도 신뢰도 없는 민주통합당을 심판해야 한다. 이제 지역에서, 서민속에서 꾸준히 함께 해온 진보신당을 주목해 달라.

▶어떤 정치가 바른 정치인가?

지난 이명박 정부에서 국민들의 고통은 상상을 초월할 만큼 증가되었다. 반성 없는 한나라당의 날치기정치와 횡포정치, 부정선거 행위, 역사 되돌리기, 인권후퇴, 반서민복지 행태는 도를 넘었다. 대통령 주변이 비리와 부패로 얼룩지고 파탄지경에 이르기까지 한나라당의 책임이 크다고 생각한다. 이제 와서 사람 몇 명 바꾸고 박근혜 대표체제로 바뀐다고 쇄신될 정당이 아니라고 본다. 다분히 선거용일 뿐이라는 것은 국민이 다 알고 있는 진실일 것이다. 한미FTA로 나라를 팔아먹은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권에 대해서 이제 국민들의 심판만이 남겨있을 뿐이다. 민주통합당은 선거 때면 시민정치영역에서 새 피를 수혈해서 포장지만 바꿔내는데 익숙해져 있다. 이번에도 역시 마찬가지다. 자기 자신의 잘못은 반성하지 않고 반MB, 반한나라당 정서에 편승하여 과실만 따먹으려 하는 정당을 누가 신뢰 할 수 있겠는가. 진정한 쇄신을 하려면 선거법을 고쳐 정당명부제를 강화하여 소수정당, 진보정당의 참여폭을 확대해야 한다.

▶자신만의 경쟁력은 뭐라보나?

진보신당은 정책과 이념으로 승부하는 정당이다. 나는 자신의 이해와 사리사욕으로 살지 않았다. 서민정치를 실현하고자 수년간 풍찬노숙을 감수해 왔다. 복지국가로 가는 길에 진보정당의 역할이 절실히 필요하다. 무늬만 진보정당, 말로만 진보정당을 부르짖는 타 진보성향 정당과는 다르다. 정통성 있는 진보신당 후보를 선택하면 의정부의 미래가 밝아 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