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읍파출소 1팀, 정신장애 미아 형제 안전 인계

ⓒ 신속한 대응으로 정신장애 형제 ‘가족품’

양주경찰서(서장 김균철) 고읍파출소 1팀 안준민(31세, 사진 오른쪽), 김영성(29세, 사진 왼쪽) 경관은 지난 22일 11:00경 집을 나가 귀가하지 않고 정신장애(ADHD)가 있는 초등학생 형제 2명이 “밤 늦게 까지 귀가 하지 않고 있다”며 찾아 달라는 부모의 신고를 접하고 신속히 출동하여 발생장소 주변을 수색해 형제를 찾아 부모에게 안전하게 인계하였다.

안준민.김영성 경관은 인적사항 및 인상착의를 경찰서 상황실과 실종팀에 통보함과 동시에 119에 협조를 구해 핸드폰 위치추적을 의뢰하는 등 발빠른 대응으로 의정부시 장암동 소재 발곡중학교 앞에서 길을 잃고 있는 형제를 찾았다.

안준민 경관은 “미아를 잃은 부모의 마음으로 신속 대응을 하였는데 무사히 발견되어 안전하게 가족품으로 돌아가 정말 다행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