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종 후보 의정부의 시급한 현안을 맡기면 확실하게 해낼 것”

“김상도 후보 고향을 떠나지 않고 지키면서 더낮은 자세로 봉사해” 

31일 오후 5시 새누리당 주말유세가 열린 의정부 홈플러스앞에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이 지원유세에 나서 눈길을 끄었다.

이날 유세는 박근혜 비대위원장을 보기위해 나온 시민들과 주말 쇼핑객들이 몰린데다 상대진영인 홍희덕 야권단일후보인 통합진보당 후보의 유세도 열려 3천여명이 뒤섞이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새누리당은 할일 많은 의정부를 발전시키기 위해 의정부를 대표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 제가 생각해 홍문종 후보를 추천했다. 홍문종 후보는 능력과 추진력이 대단한 분이다. 의정부의 시급한 현안을 홍문종 후보에게 맡기면 확실하게 해낼 것”이라고 아낌없는 지지를 보냈다.

이어 “홍문종 후보는 전철7호선 의정부 우선유치를 하겠다고 약속을 했다 반드시 지키셔야 된다”고 힘을 실어 주었다.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김상도 후보는 의정부에서 태어나고 의정부에서 검사생활을 한 의정부 토박이다. 지난번 총선때 900표로 아깝게 낙선했지만 고향을 떠나지 않고 지키면서 더낮은 자세로 봉사해 왔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번에는 의정부 발전을 위해 일할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 이번에는 국회로 보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또 박근혜 위원장은 “그동안 새누리당 많이 부족했다. 새누리당이 새롭게 거듭나기 위해서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고 쇄신과 개혁을 거듭하고 있다.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 뿌리 뽑는 것이 정치쇄신의 중요한 과제하고 생각한다. 새누리당은 민생만을 챙기겠다. 가족행복 5대 약속을 제19대 국회가 시작되면 100일안에 법으로 발의해서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박근혜 위원장은 “새누리당은 지역·계층 모두가 하나 되는 100% 대한민국을 만들겠다. 선거에 이기겠다고 대결과 갈등으로 국민을 선동하고 편가르기를 하는 정치 끝내야 한다. 이번 총선에서 여러분의 손으로 끝내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