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인계

ⓒ 양주경찰서 주내파출소 임영식(43) 경사와 이병국(30) 경장

 

양주경찰서(총경 김균철) 주내파출 임영식(43) 경사와 이병국(30) 경장은 지난달 29일 12:15경 언니 A모씨(여,55세)의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를 받은 여동생의 신고를 받고 자살기도자의 위치를 파악하여 음독중이던 A씨를 구조후 병원에 긴급 후송하여 목숨을 구했다.

이날 A씨는 여동생에게 휴대폰으로 “시어머니가 계신 곳에서 죽겠다”는 문자를 남기고 통화후 연락이 두절되어 여동생이 신고하게 되었다.

임영식(43) 경사와 이병국(30) 경장은 여동생이 침착하게 A씨와 통화를 유도하여 ‘유양공단 근처 주유소 주변 시어머니 산소’라는 말을 유추해 낸후 수색하여 음독후 신음하고 있던 A씨를 발견, 생명을 구했다.

임영식 경사는 “신고자가 언니의 위치를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하여 미귀가자의 생명을 구해 매우 보람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