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붕주 부교육감 등 간부공무원 급식 현장점검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는 지난 7일부터 6월 15일까지 관내 학교급식 특별 위생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40일간 진행되는 이번 특별점검은 부교육감, 교육국장, 기획관리국장, 체육건강과장 등 교육청 간부공무원들이 직접 급식현장을 점검함으로써 안전한 급식에 대한 학교의 경각심 고취와 자체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통하여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 9일 의정부여고를 불시에 방문한 고붕주 부교육감은 조리종사원의 개인위생, 식재료의 품질 및 원산지 확인, 급식시설의 청결상태, 조리과정, 배식과정 전반을 꼼꼼이 확인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및 의견을 수렴하였다.

아울러 "학교급식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요구수준이 높아지고 있어 학교장, 학부모, 관계 교직원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급식 수요자가 요구하는 것을 정확히 파악하여 위생과 영양만점의 질 높은 학교급식에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하였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급식은 학생들의 체력을 뒷받침 해주는 건강 디딤돌이므로 철저한 사전예방과 식중독 사고에 대한 대응체제 확립으로 학생들이 급식을 통해서 몸과 마음이 건강해 질수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