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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5-30 13:32:53 입력
[인터뷰] 이대홍 신흥대 평생교육원장
“일하는 사람들의 희망이자 지역사회에 봉사할수 있는 교육, 그것이 평생교육이다”
김창수기자(toejong@hanmail.net)

대학 좋은시설과 조건들 의정부 지역 중심으로 경기북부지역 주민 삶에 도움이 되는 그런 역할 해야”, “실습관 개관 통해 호텔조리과정 특별반 양성해 운영할 계획....다문화교육센터, 외국인사회통합센터, 국제교류센터 등 인적네트워크와 인프라 활용해 경기북부지역 다문화사회에도 기여할 것”

▶평생교육원장에 부임한 소감은

책임감과 사명감을 함께 느낀다. 평생교육은 시대적 흐름으로써 이제는 평생학습의 시대가 되었다. 이제 대학의 평생교육원은 대학이라는 인식의 장벽을 낮춰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

평생교육원장 부임 전 주로 어떤 일을 해왔나

1997년 호텔조리과로 신흥대에 처음 왔다. 세종대 관광경영학과 출신으로 타워호텔에서 마케팅으로 5년 근무하는 등 10여년을 호텔외식 경영 일선에 있었다. 당시는 IMF의 심각한 상황이었고 도산하는 가정이 늘고 서울역앞 노숙자가 넘쳐났었다. 대학이 지역사회에 무엇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습관에 제과제빵 과정 등을 만들었고 신흥대가 재취업 과정으로 지정되면서 전국에서 사람들이 몰려들었으며 창업의 차별화 된 분야가 신흥대에 마련됐다. 가장 유명한 호텔 주방장들을 모셨다. 1998년 1천여명을 배출했고 소자본 창업으로 성공한 이들도 꽤 많다. 가장 큰 보람이었다. 설립자의 건학 이념이 봉사도 있어 실습한 빵들은 서울역앞 노숙자들에게 나눠 주었다.

▶대학이 지역사회에 어떤 역할을 해야한다고 보나

대학교육이 이론도 중요하지만 사회에 필요료 하는 교육, 지역사회 봉사할 수 있는 교육도 중요하다. 열린대학이 돼야한다. 대학은 좋은 시설과 조건들을 갖추고 있어 시민들이 자격증 등 직업으로 갈수 있고 삶에 도움이 되는 그런 역할을 해야한다. 신흥대 평생교육원에 커피 바리스타, 제과제빵 등 외식산업 과정을 연계시켜 열린대학을 만들고 있다. 우리나라 유명 주방장들이 신흥으로 오고 이제는 이곳에 와야 인정받는 등 거꾸로 되고 있다. 호텔조리과의 경우 특급호텔 취업 소문이 나면서 인기 급상승이다. 또 일할 곳이 없거나 일을 잃은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 이것이 평생교육이라 생각한다. 또 지역 네트워크와 연계해 봉사해야 한다. 신흥대가 모델이 돼서 보여줘야 한다.

▶부임전에 신흥대 부속 경기북부 다문화교육센터장을 맡아 활동을 해 오셨는데 주로 어떤 역할이었나

우리나라는 현재 다문화국가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그에 비해 다문화정책과 지원 및 사회적인식은 아직 부족한게 현실이다. 특히 다문화가정이 많이 분포하고 있는 경기북부지역에서 신흥대학교가 그동안 다문화교육을 위해 가장 선두에서 적극적이고 효과적으로 사업을 진행해 많은 인정을 받았다. 경기북부다문화교육센터는 올해도 경기북부지역에서 유일하게 4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신흥대를 중심으로 각 부처, 기관 등을 연계해 다문화 인식개선 등 시너지 효과를 얻고 있다.

처음 다문화교육센터장을 맡으면서 부족한 인프라로 인해 고생도 많았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 신흥대학교 다문화센터는 한국 사회에 정착한 다문화가정의 문화적 충돌이나 사회적 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연구 사업을 진행해 다문화교육 포럼의 개최 등 수많은 다문화프로젝트를 수행하였고 각 유관기관(경기도 및 10개시군 지자체, 경기도교육청,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 등)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다문화교육사업을 진행고 있다.

▶평생교육원의 주요 기능과 신흥대 평생교육원만의 차별화된 장점이 있다면

신흥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실생활과 접목된 다양한 교양,취미,실용적 교육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상호교류,인적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발전의 리더를 양성하고 편안한 쉼터로써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 많은 지역민들에게 실무위주 교육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기술을 겸비한 전문가로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흥대학교 평생교육원은 교육원내에 전용주차시설, 카페테리아 등 편의시설과 대강의실 2개, 중·소형강의실 3개 등 편안한 강의공간과 평생교육원 자체적으로 최신식설비가 구비된 조리실, 제과제빵실, 커피바리스타실 등 실습관을 보유하고 있어 교육생들을 위한 환경이 매우 뛰어나고 1호선 전철역이 통과해 교통이 매우 편리하다는 지리적 장점도 가지고 있다. 도봉산과 수락산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주변 경관과 환경이 뛰어나다. 오래전부터 지역사회최고경영자과정,외식산업최고경영자과정, 글로벌실전리더쉽과정, 여성최고지도자과정등 지역사회를 위한 리더양성과정을 진행해오면서 2천여명의 지역사회 리더들을 배출하였으며 이런 인적네트워크를 통해서 선후배간의 협력체계와 산·학·관의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있다.

▶평생교육원 의정부분원이 최근 개원했는데 본원과 분원의 역할은

본원은 현장실무 실습위주의 전문직업교육을 목표로 조리,제과제빵,커피바리스타 등의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고 의정부분원은 외국어강좌, 취미과정, 전문자격과정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하고 효과적인 프로그램이 진행중에 있다. 분원은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교육욕구에 발맞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민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을 통하여 교육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더 가까이 다가가 봉사코자 한다.

▶평생교육원이 주관한 법무부 지정 외국인사회통합센터 현판식과 ABT대학 으로 지정됐는데 설명해 달라

이번 저희 평생교육원은 법무부 이민자사회통합프로그램 경기북부지역 거점운영기관으로 올해 3월 ‘외국인사회통합센터’를 지정받아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에 소속된 외국인 지원자에 대해, 한국어교육과 한국사회이해과정, 결혼이주여성 직업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해오고 있다. 5월2일 법무부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로 부터 “외국인사회통합센터 현판식 및 ABT대학(사회통합중심대학) 지정서”를 전달받았다. 2008년부터 3회 연속 선정되어 ABT대학으로 선정되어 해마다 다문화사회전문가 양성, 지역사회의 다문화이해 증진, 이민정책 관련 포럼 및 세미나, 각종 사회통합 관련 세부 프로그램의 진행과 지역거주 이민자들의 한국생활 적응에 어려운 각종 문제들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등 다문화 사회 이해증진과 이민자 사회통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실습관도 최근에 개관했는데 어떤 것들을 실습하나

실습관 개관식에 의정부시가 진행하는 ‘2012년 미래시민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된 웰빙 제과제빵과정 수강생 30여명이 개강식과 오픈식에 참석하였으며 이날 의미있는 첫 수업을 시작했다. 실습관은 조리실, 제과제빵실, 커피바리스타실 3개 실습실로 구성되어 있고 실습실은 각각 30여명이 동시에 실습 수업을 할 수 있는 최신식 기자재와 부수장비들을 갖추고 있으며 국가자격 및 민간자격시험장으로서도 활용될 예정이다. 커피바리스타 실습실의 경우는 (사)한국능력교육개발원으로부터 필기시험 및 실기시험장으로써 인가를 받아 지난 11일과 12일 커피바리스타 과정 수강생 30명이 1차 필기시험을 치뤘고 다음달 2일에 있을 실기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의정부지역을 비롯한 경기북부지역사회 지역민을 위하여 전문자격취득 및 소자본창업에 필요한 교육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의 실무실습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원장으로서 향후 주요 계획을 소개한다면

현장에서 일하는 많은 이들을 위해 많은 프로그램을 만들고 사업을 펼쳐왔으며 그것이 평생교육의 목적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의정부 지역을 중심으로 경기북부지역 주민들을 위한 외국어,스포츠 및 교양과정과 자격증취득 및 직업능력향상을 위한 전문자격교육 등 지역민들에게 교육기회를 부여하고, 사회복지사,보육교사 등 다양한 학점은행제 과목을 통해서 평생학습체제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 실습관 개관을 통해 호텔조리과정 특별반을 양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다문화교육센터, 외국인사회통합센터, 국제교류센터 등 인적네트워크와 체계적인 인프라를 활용하여 경기북부지역 다문화사회에도 기여하겠다. 시·도 지자체들과 연계하여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소자본 창업교육 등 직업교육을 더욱 활성화 하겠다.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하고싶은 말은

다양한 강좌등을 통해 삶의 즐거움과 교육기회를 제공해드리고 지역사회에 열린대학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하고 기여하는 평생학습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특히 자격증취득 및 직업능력개발과 같은 실무적인 프로그램등을 계속적으로 연구·개발하여 취업,창업 등에 필요한 실질적인 현장중심의 직업교육을 펼쳐 경기북부지역 평생교육과 열린교육을 실천하겠다.

 

2012-05-30 13:32:53 수정 김창수기자(toejo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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