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여성 의정부의 새로운희망

행복한 여성 의정부의 새로운 희망이라는 주제와 함께 가진 제17회 여성주간행사가 지난 7일 여성건강 및 권익보호 전시,체험 홍보 마당 및 Moon night(젠더콘서트)를 마지막으로 그 성대한 막을 내렸다.

(사)여성단체협의회 의정부시지회 주관으로 개최된 제 17회 여성주간 행사는 1,500여명의 시민 및 여성관련 단체와 연합하여 여성의 창조성과 양성평등 촉진에 대한 범시민적 관심을 제고하여 양성평등사회를 실현하고 여성발전을 도모하며, 특히 여성의문화·예술참여에 대한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지난 3일 개최된 기념식 및 기념행사에서는 강은희(녹양동),정인숙(신곡동),방경숙(민락동),박평순(의정부동),김순선(의정부동)씨가 “제4회 의정부시 여성상”을 수상하였으며, 식후행사로 김종환 /리아킴의 성대한 축하무대와 더불어 여성 “끼”페스티벌이 펼쳐졌었다.

7일간 진행된 여성주간행사에서는 여성인권 영화 상연을 비롯하여 찾아가는 여성영화제가 펼쳐져 여성이 만들고 여성이 주인공이 되는 영화상연으로 문화적 매체인 영화를 통해 여성주의적 관점의 접근,성평등 문화확산의 공감대를 형성하였으며, 행복로에서 진행된 건강 및 권익보호 전시·체험·홍보 마당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직접 방문하여 부스운영단체 및 참여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의정부에서 만드는 다양한 여성들의 이야기 콘서트인 Moon night(젠더콘서트)가 행복로 미디어루프 무대에서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공연을 마쳤다

의정부시 김인숙 가족여성과장은 “성공적인 행사진행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시민과 여성관련 단체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여성주간행사를 통해 여성들이 문화·예술참여에 대한 폭넓은 기회가 마련되었으며 앞으로도 여성의 지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