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안병용 시장은 지난달 24일 제일시장을 방문 간담회 및 물가안정 캠페인 등 추석명절 물가동향을 사전에 점검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간담회 및 물가안정 캠페인에는 공무원, 소비자단체 및 물가모니터요원 등 40여 명이 참여하여 추석 성수품 구입을 위해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우리농산물 애용하기, 전통시장 이용하기, 검소한 차례상 차리기 등 건전하고 합리적인 소비로 물가안정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였다.

한편, 의정부시는 지난달 17일부터 추석 물가안정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추석 성수품(농․축․수산물)과 개인서비스요금 21개 품목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정하고 공무원과 소비자단체 합동으로 지도․점검반을 편성하여 매점매석, 가격표시제위반, 원산지․중량 허위표시 및 가격담합인상 등 불공정상거래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관내 소비자보호단체 회원 및 물가모니터요원과의 간담회에서 “과다요금 인상업소 이용은 자제하고 착한가격업소를 많이 이용하여 지역물가 안정 및 서민경제 활성화에 동참하여 달라”고 협조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