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1천원/5Km 기본요금 1천원/10Km으로 변경, 거리요금 5백원/1Km에서 1백원/1Km으로

양주시가 지난 1일 09시부터 시행되는 조정된 택시요금에 따라 기존 1천원/5Km이었던 기본요금이 1천원/10Km으로 변경하고 거리요금 또한 5백원/1Km에서 1백원/1Km으로 내렸다.

기존에 있었던 시계 외 할증요금제도(4백원/1Km)를 폐지하고 장기사용자 이용요금을 만들어 3시간 이상 사용할 경우 1만원, 4시간 이상 1만5천원, 5시간 이상 2만원의 요금을 내면 된다.

양주시에 따르면 양주시가 타 시군에 비해 장애인 콜택시요금이 다소 비싸다는 점을 알게돼 위탁업체인 주식회사 한영택시와의 조율을 실시했으며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위원회에서 타 시군과 비슷한 선상의 요금으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양주시 관계자는 “대중교통 이용이 힘든 관내 장애인들을 위해 장애인 콜택시요금을 인하했으니 장애인분들의 많은 이용을 바라고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 콜택시에 관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 교통과 교통행정팀(031-8082-6602)으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