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제4회 의정부시 행정혁신위원회 연구발표회가 개최되었다.

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행정혁신위원회 연구발표회에는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과 통장협의장 등 2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이날 연구발표회에서는 하반기 연구과제 13건 중 5건이 발표되었으며 제1부에서는 염일열 교수가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 방안”, 김환철 교수가 “지방경쟁력 강화를 위한 홍보 전략방안”, 조용만 교수가 “다문화가족 기능강화 및 잠재력 개발을 통한 자립증진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제2부에서는 류기환 교수가 “의정부시 특성 관광상품 개발 및 활성화 방안”으로, 임봉구 교수가 “도심녹지의 탄소흡수원 확보방안”를 주제로 연구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과제 5건을 포함하여 하반기 동안 심혈을 기울여 연구한 총 13건의 성과물이 630페이지의 연구보고서 책자로 발간되어 일반시민에게 공개되었다.

안병용 시장은 “민선 5기 시장으로서 우리 행정혁신위원회를 우리나라 최고의 연구모델로 만들겠다는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명년도에는 조찬 미니포럼을 개최하여 연구주제에 대해 위원과 관계공무원간의 소통의 자리를 정례화하여 위원회의 정책제안이 최대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