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지난 22일 산곡동 담다헌 떡체험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40여명과 아동의 부모 30여명을 대상으로 떡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아동의 인지.언어 및 정서 분야 발달을 꾀하고자 실시한 떡케이크 만들기 체험은 박경애 명장의 지도 아래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아이들은 직접 쌀가루를 체에 받친 후 반죽을 하고 꽃장식을 만들어 떡케이크를 완성하였으며, 완성된 떡케이크는 저마다의 작품이 되어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었다. 한 아동의 부모는 “아이와 함께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자주 실시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저소득층 아동의 전인적 발달과 가족 관계 증진이라는 드림스타트의 목표 아래 향후 내실있는 프로그램 제공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