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겨울철한파 등으로 단체헌혈이 급감하여 수혈용 혈액이 부족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단체헌혈에 앞장선다.

오는 30일 실시하는 헌혈운동은 대한적십자 서울특별시동부혈액원의 헌혈차량을 지원받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의정부시청 민원실 앞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연 2회의 헌혈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해 2월과 7월에도 공무원과 공익근무요원의 적극 참여로 100여명이 동참하는 실적을 이루었다.

헌혈은 일상생활에 아무런 지장을 주지 않으며, 간염, 간기능, 혈액형 등 기본적인 혈액검사도 무료로 해주어 자신의 건강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시 관계자는“금번 사랑의 헌혈운동이 공무원과 의정부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기회가 되어 희망도시 의정부의 가치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헌혈운동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