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에서는 2013년도 2월부터 영업 신고후 영업부진 등의 사유로 휴.폐업 신고를 하지 않은 위생업소에 대하여 일제조사를 실시하여 행정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기간은 2013년 2월부터 연중 실시할 계획이며 장기 휴업 중인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동별 구역 지정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조사하여 정리 기간 내 폐업신고를 이행하지 않는 영업소에 대하여는 직권말소 공고 등을 거쳐 일제정리 할 계획이다.

조사내용은 장기 휴업 업소인 경우 시설기준에 따른 시설물 존치여부확인, 멸실 업소인 경우 다른 업종 변경사용여부, 세무서(사업자등록증)폐업 여부 등을 확인하게 된다.

개인사업자의 경우 개인사정으로 영업장을 폐쇄하는 경우 관할세무서에만 폐업 신고하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어 인.허가부서에는 신고처리를 하지 않아 면허세가 계속적으로 부과되므로 영업자는 반드시 신고한 부서(위생과 등)에 폐업 신고절차를 밟아야 한다.

의정부시 차준익 위생과장은 “위생업소에 대한 일제조사 실시로 민원인에 대한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폐업신고를 하고자 하는 영업주는 신고부서인 의정부시 위생과를 방문하여 영업신고증 및 신분증을 지참후 폐업신고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위생과로 문의하면 (전화828-4522～4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