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안병용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공무원들의 책읽기를 독려하고 나섰다.

이는 급변하는 현대사회의 다양한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과, 개인의 소양 함양을 위한 것으로, 의정부시 모든 직원은 매월 1편 이상의 독후감을 제출하여야 한다.

제출된 독후감은 평가를 거쳐 올해의 북리더와 독후감 우수작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우수작으로 선정된 공무원에게는 해외연수의 기회까지 우선 부여된다.

2012년 올해의 북리더는 주택과 김진수, 독후감 최우수상은 공원녹지과 정상혁씨가 선정되었으며, 이외 우수상 및 장려상으로 각각 2명이 선정되었다.

책 읽기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왜냐하면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이 지나치리만큼 독서에 열중한다는 사실을 이미 많이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 비추어 볼때 의정부시가 공무원들의 책 읽는 환경을 제공하고 독서 동기를 부여하는 시책을 추진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제 ‘책 읽는 도시, 의정부’ 만들기를 위한 공무원들의 책 읽는 소리가 여기저기 울려 퍼지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