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동국대학교사범대학 부속 영석고등학교(학교장 김태원)가 지난 19일 영석고 세미나실에서 중국 북경대외무역경제대학의 한강일.심하윤 교수를 초빙해 유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날 중국 유학 설명회에는 학부모 50여명과 학생 60여명이 참가했다.

설명회에서 한강일 교수는 북경대외무역대학의 역사와 대학의 학사과정과 특성에 대하여 설명하였으며 심하윤 교수는 학생들의 생활과 미래 취업 및 학부모와 학생의 궁금한 질문에 답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또 북경 대외무역경제대학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중국의 대학과 유학에 대하여 설명했다.

김태원 교장은 인사말에서 "이러한 국제반 프로그램은 단순히 유학준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여러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고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서의 여러 자질을 갖추고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역군을 양성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석고등학교는 의정부지역에서 최초로 국제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제반과 관련해 외국 대학교와 교육프로그램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의정부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 영석고등학교, 혁신교육사업 토론대회 개최

'대체복무제 과연 인정해야하나' 주제

의정부 동국대학교사범대학 부속 영석고등학교(학교장 김태원)는 지난 23일 의정부 혁신교육사업 공모 프로그램의 하나인 토론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토론회는 총 17팀이 예선을 거쳐 2개팀이 이날 결승전을 치렀으며 ‘대체복무제 과연 인정해야하나’란 주제로 찬반 열띤 토론대회를 개최했다.

학생들은 과연 분단의 현실에서 대체복무제가 가지는 의의 및 그리고 인정해야하느냐 아니면 반대해야하느냐라는 주제를 가지고 그동안 조사한 각종 자료를 바탕으로 모두발언을 하였으며 그 뒤 찬반토론을 실시했다.

1학년 이동진,황승규, 석현우 학생조가 우승했고 정재상, 박원준, 유재준 학생조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태원 교장은 총평에서 "학생들이 그동안 혁신교육프로그램을 통하여 다양한 창의지성교육을 실시한 결과 학생들의 사고력과 판단력 그리고 종합력이 향상되었으며 이러한 토론대회는 앞으로도 매년 개최하여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의정부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창의적인 의정부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