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글씨 액자 수여

의정부YMCA 의정지기단이 뽑은 올 해 의정부시의회 베스트시의원에 '강은희, 국은주, 이은정(가나다순)' 의원이 선정됐다.

구랍 31일 의정부YMCA는 2013년 한해 동안의 모니터 평가를 발표했다.

올해 1위에서 3위까지는 강은희.국은주.이은정 의원으로 등수는 밝히지 않았다.

의정부YMCA는 이 날 3명 의원을 시상하고" 순위는 시의원들의 사기를 위하여 지역내에서는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언급했다.

의정부YMCA 김용우이사장은 올해의 베스트시의원인 강은희, 국은주, 이은정 시의원에게 상으로 각각 붓글씨 액자를 수여했다.

강은희 의원은 '용기 있는 의지!' 국은주 의원은 '민주주의여!섬김이여!', 이은정 의원은 '밀알이 되게 하소서!' 등의 글귀가 담긴 붓글씨 액자를 받았다.

의정부YMCA에 따르면 시정.의정지기단은 2007년 10월에 발족한 이후 시의회모니터 활동을 진행하였으며 2012년부터 모니터 결과를 토대로 결과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며 베스트 시의원 시상을 하고 있으며 올해로 두 번째 시상식을 갖게 되었다.

의정부YMCA 의정지기단 관계자는 "시의원이 받을 수 있는 상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시민들이 직접 정당과 관계없이 공정한 판단으로 평가하여 주는 상이니 만큼 의정부YMCA 의정지기단이 수여하는 베스트 시의원상은 그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으며 시민들에게도 그만큼의 공정한 판단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13년은 국민권익위원회의 협력으로 진행 되었으며 타 지역의 기초의회 모니터를 진행하는 단체와도 유기적인 협의와 논의를 거치며 모니터활동을 진행했다"며 "의정부YMCA 의정지기단은 2013년 1월부터 11월까지 의정부시의회 본회의와 상임위원회를 직접방청모니터 한 결과를 분석,평가하고 시민정치위원회의 자문과 결합으로 그 활동에 자문을 받고 있으며 올해는 전문성을 보강하기 위하여 단국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님의 감수를 받는 등의 과정을 거쳤다"고 설명했다.

이번 모니터평가는 본회의는 파행 등을 고려하여 총 40점으로 평가되며 참여성, 태도 등을 평가하는 일반적 평가가 30점, 공정한 판단을 평가하는 전문성 평가가 10점으로 이루어졌다.

상임위원회의는 더욱 심도있는 평가를 위하여 참여성과 태도를 평가하는 일반성평가가 40점, 공정한 판단을 비롯한 사전분석 및 질의종류를 판단하는 전문성부분이 강화된 60점으로 총100점 만점으로 평가 되었다고 밝혔다.

시의회 의장을 제외한 의정부시의원 12명이 모두 평가의 대상으로 2013년 의정부시의회 모니터를 분석 평가하여 1위부터 12위까지 평가되었으며 올해는 전년과 달리 1명만 시상하였던 부분을 1위에서 3위까지 3명을 확대 시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