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성금모으기 캠페인이 지난 10월 24일 1천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의정부시 행복로 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캠페인은 경기일보와 월드비전 주최로 사랑의 팔찌 만들기 부스와 포토존과 성금접수처를 마련해 현장에서 성금을 모금했다.

이날 캠페인은 남성 듀오 맨투맨의 축하공연과 용현어린이집 원아들의 합창, 아프리카 우간다 학교건축 기념 퍼포먼스, 성금 모금 순으로 진행됐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바쁘신 가운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성금을 전해주시기 위해 오신 의정부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성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모금된 성금은 의정부시와 경기도 취약계층 지원과 아프리카 우간다 빈곤지역 초등학교 건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