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0대 축제 선정

제14회 의정부음악극축제가 오는 5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열린다.

의정부음악극축제는 매니아와 시민 모두가 함께 하는 경기북부 대표 공연예술축제로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표적 공연예술제 관광자원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었고 '경기도 10대 축제'에도 선정됐다.

의정부음악극축제는 음악극이라는 유일한 장르특정형 축제로서 공연계 전반에서의 위상 및 차별성을 확보하여 지난 13년간 품격있는 프로그램로 과 안정적인 운영으로 경기북부지역의 문화발전에 기여하였고 외부관광객 유치 등 문화관광축제로서의 위상을 정립해 왔다.

2015년 제14회 의정부음악극축제는 '삶을 연주하다'를 주제로 의정부음악극축제집행위원회, (재)의정부예술의전당이 주관한다.

공연은 공식초청작 총 6개국 15작품과 자유참가작 30작품, 음악극어워드 5작품 등이 선보이고 기획 프로그램으로 예술교류, 전시미술, 시민참여, 협력프로그램이 공연된다.

의정부예술의전당 관계자는 "2015년 의정부음악극축제는 다채로운 예술적 시도를 보여주는 작품들을 선보여 음악극의 새로운 가능성을 도모하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단체의 공연을 통해 국내 공연예술계에 신선한 자극 선사하며 창작 음악극을 지원하고 예술의 허브가 되는 ‘음악극의 중심지'의 역할을 수행해 놀이성.일탈성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축제성을 살리고,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밀착형’ 축제로 진행한다"고 말했다.

축제의 모든 프로그램을 축제의 주제인 ‘삶을 연주하다’에 맞추어 기획했으며 축제의 메인 색상인 ‘핑크색’과 캐릭터 ‘Mr. M(미스터엠)’을 통한 상징성을 강화했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의정부음악극축제를 통해 경기북부지역의 대표적 공연예술축제로서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기회 제공 및 예술적 역량을 강화하고 의정부시의 예술적.문화적 도시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한 지역문화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한다는 목표로 국내 음악극 발전의 베이스캠프로서 음악극의 진흥과 보급 확대 기여는 물론 음악극 어워드를 통해 신진예술가를 발굴 .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