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43개 경기장에서 22개 종목 경기 펼쳐져 

의정부시는 지난 7월 2일 제2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차질 없는 대회 운영을 위한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손경식 부시장을 비롯해 의정부시청 전 부서장 등 69명이 참석했다.

임문환 문화관광체육과장의 대회준비상황 총괄보고에 이어 각 부서장의 분야별 준비상황에 대한 보고, 부서별 협조사항과 발전방안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의정부시는 보고회를 통해 당초 수립했던 계획의 수정사항과 추가 협조.지원 사항 등을 반영해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해 8월 초에 세부실행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추진기획단을 구성한다.

추진기획단은 손경식 의정부시 부시장을 추진단장으로 11개부 26개팀으로 구성되며 각 분야별로 세부 계획을 수립.추진한다.

한편, 의정부시에서 처음 개최되는 제2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의정부종합운동장을 비롯한 43개 경기장에서 22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의정부시는 또한 제2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유관기관 단체장 회의, 사회단체장 회의를 개최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대회의 참여를 위해 의정부시를 방문하는 3만5천여명의 선수와 임원 등에게 따뜻하고 정감 넘치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대회준비를 당부한다”며 “많은 시민이 밀집되는 행사인 만큼 분야별 안전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