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12일 오후 3시 양주 희망도서관 희망극장에서 자발적 지역정치 참여를 표방하는 양주 시민네트워크 <양주톡톡 포럼>이 발족된다.

양주톡톡 포럼 관계자는 "경기북부에 위치한 양주는 신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인근이나 경기 남부권에 비해 교육, 문화, 교통 등 현저히 낙후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염원사업인 전철 7호선 연장을 비롯한 많은 현안들이 정치권으로부터 외면받고 있는 현실"이라며 "양주시민들이 자발적 시민참여 네트워크를 발족해 시민이 직접 시정과 지역정치권을 감시하고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는 적극적인 지역발전 공동체를 구성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발족식날인 12일 최근 가장 큰 논란이 되고 있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에 대해 찬반논란을 이해하기 위해 민족문제 연구소 박 한용 정책홍보실장을 초빙해 토크콘서트를 가진다.

양주톡톡포럼은 이에 그치지 않고 내년 1월 문화강좌를 비롯해 본격 선거전인 3월에는 여야 국회의원, 시장 후보들을 초청해 공약토론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풀뿌리 매니페스토 운동도 함께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