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김민철 후보는 지난 4월 8일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대표가 의정부을 김민철 후보 지원 유세에서 "이 사건 저 사건에 휘말린 후보가 아닌 깨끗한 김민철 후보가 국회로 가야 한다"며 "김민철 후보를 압도적으로 밀어줘 국회로 보내달라”고 호소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종인 대표는 김 후보와 포옹하며 '국회에서 만납시다'라며 지지를 아끼지 않았다"며 "금오동 홈플러스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노인 빈곤과 청년 실업률이 최악으로 청년은 희망이 없고 어르신들은 노후가 불안하다고 역설한 뒤 이제 대기업은 구조조정에 매몰돼 고용 창출 능력이 힘든 상황임에도 새누리당 정권은 대기업 중심의 경제정책에 치중하고 있다며 경제정당인 더불어민주당에 표를 몰아줘 경제정책을 바꿔 소수의 경제세력으로부터 해방하고 희망찬 경제성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강조했다.

김민철 후보는 "김종인 대표는 야당이 사라지고 새누리당의 1당 지배가 계속된다면 대한민국에는 희망이 없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유세에 같이 한 의정부시민들은 현재 우리나라의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암울해 하고 있으며, 경제정당 더불어민주당이 유일한 대안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