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2동 덕계12통은 지난 9월 28일 노인들의 편안한 쉼터인 '덕계12통 카네이션하우스' 개소 1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카네이션하우스는 기존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리모델링하여 홀몸어르신들께 어울림의 공간과 수익 창출을 위한 일거리를 제공하고, 여가선용 프로그램 통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는 하우스다.

덕계12통 카네이션 하우스는 태양광 발전시스템 등 운영에 필요한 시설 구비로, 재활용품 분리수거사업을 확장해 일자리 확대 및 마을 거리환경개선 등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양주시 이성호 시장은 "외로움은 홀몸노인의 가장 큰 위험요소인데 교우 관계와 사회 활동, 소득활동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