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예술의전당(이사장 안병용)이 <통통통 페스티벌>을 오는 9월 3일(화) 오전 10시부터 의정부아트캠프에서 개최한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총괄 주관하는 2019-2020 지역문화전문인력양성사업으로 의정부예술의전당, 부천문화재단, 안양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은 공모를 통해 <자람 프로젝트> 5기 문화리더를 선정 후, 지난 5월부터 교육을 시행하였다.

공연·축제문화 기획을 중심으로 면접을 통해 선정된 교육생들은 전문가들의 이론 강의를 듣고, 전문 멘토단의 멘토을 받았다.

또한, ‘의정부 음악극 축제’, ‘BMF’에 실습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통통통 페스티벌>을 기획하였다.

새로운 소통을 시도하는 <통통통 페스티벌>은 ‘소통을 위한 우리 아이와 첫걸음, Feel 통 Good!’이라는 슬로건으로 의정부아트캠프에서 진행된다.

컨테이너 박스로 구성된 아트캠프 공간의 특성을 살려, 각 공간을 ‘통’이라 지칭하여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교육생이 준비한 8가지 아이디어 중 블랙통에서 진행하는 극장효과를 활용한 통합예술체험놀이 <시어터 플레이>, 체험 낭독콘서트 <세상에서 가장 귀한>, 옐로통 외벽과 민트통에서 체험 전시 <인지는 하고 인는 지 : 행그리> 3가지 기획이 <통통통 페스티벌>에서 실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실행되지 않는 기획 <내 친구 활용이>, <생활 덕후 라이브러리>, <예술 콜라보레이션>, <웃는다는 것에는 다름이란 없어요> 여건상 실행하지 못한 기획은 시간별로 나뉘어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의정부시민이라면 전시는 수시로 관람이 가능하고, 5~7세를 대상으로 한두 개의 공연은 사전 예약을 통해 보호자와 함께 무료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은 의정부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