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의정부 지청(지청장 김남정)은 10월 17일(목) 오늘 동두천1산업단지에서『찾아가는 현장 플러스센터』를 운영하였다.

의정부고용노동지청은 섬유염색산업이 집약된 양주·포천·동두천 소재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노동시간 단축의 원활한 안착, 일자리 발굴 및 고용노동정책 홍보 등을 위해 올해 5번째로 추진하였다.

이번 현장플러스센터에서는 동두천피혁공업사업협동조합 소속 기업인 대표와의 간담회를 통하여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동두천1산단 입주기업 17개사 노무담당자를 대상으로 노동시간 단축, 최저 임금 및 기업지원제도를 근로감독관과 지원금 실무자가 설명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으로 참여기업의 실질적 관심을 유도하였다.

당장 내년부터 노동시간 단축 적용 대상인 50인 이상~299인 이하 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함께하기지원사업 등 다양한 기업지원제도를 안내하여 노동시간 단축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2020년 최저 임금(8,530원) 및 개정 최저임금법(매월 분할 정기 상여금 최저 임금 산입 등)을 안내하여 최저 임금 인상에 따른 사업주의 부담을 완화하고 근로자의 근로조건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지난 7월 16일 시행된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도 설명하여 노·사 간 불필요한 오해가 없도록 새로운 규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였다.

또한, 미처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기업을 직접 방문하여 고용노동정책 안내자료 배포 및 일자리 발굴 등 현장 캠페인도 함께 실시하였다.

김남정 의정부고용노동지청장은 “찾아가는 현장 활동은 지속적으로 시행할 것”이라며 “현장플러스센터 참여기업과 직접 기업을 방문하여 파악한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사후관리를 통하여 고용노동행정서비스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