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손혁재)은 오는 11월 2일(토) 운정행복센터에서 스테디셀러 연극 ‘의자는 잘못 없다’(작_선욱현, 연출_김태수)를 통해 시민을 무료 초대한다고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의자는 잘못 없다’라는 제목으로 한 남자가 의자 하나를 갖기 위해 벌이는 좌충우돌 소동을 그린 작품으로 소유와 욕망, 집착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연극을 통해 관객들에게 많은 볼 거리와 웃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파주를 거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극단 예성의 박재운 대표가 주연으로 참여한다.

박 대표는 이번 연극은 ‘우리에게 소유란 무엇인가’ 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좋은 작품으로 관객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주제에 공감할 수 있는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파주시시설관리공단 손혁재 이사장은 “이번 연극에서 객석의 일부를 그간 문화적 혜택 자원이 부족했던 소외계층에게 우선 좌석을 배정하여 고품격의 문화·예술 공연 관람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향상시키겠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