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의정부 지청(지청장 김남정)은 오는 11월 7일(목) 포천 양문일반산업단지에서『찾아가는 현장 플러스센터』를 운영하였다.

경기북부지역은 광활한 면적에 소규모 산업단지가 다수 산재된 특성이 있어 고용센터접근성이 열악하며, 특히, 양주·포천·동두천 지역은 섬유·염색 산업단지가 밀집되어 있어, 이들 산업단지 중심으로 찾아가는 고용노동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노동시간 단축 등 변화하는 정부 정책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현장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올해 7번의 찾아가는 현장 플러스센터를 계획하였다.

이번 포천 양문산단 현장 플러스센터는 7번째 현장 방문으로, 기업인 대표와의 간담회, 구인수요 발굴, 기업지원제도 및 노동시간 단축 등 설명회 개최, 현장 상담 등을 통해 내실 있는 고용행정서비스를 제공하였다.

구체적으로는 포천 양문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 및 인사노무담당자 등 기업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입주기업들에 대한 구인수요 파악과 더불어, 일자리함께하기지원사업 등 다양한 기업지원제도를 안내하여 노동시간 단축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주52시간제를 준수하기 위해서 추가로 인력이 필요한 기업에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대행서비스 등 각종 추가 구인서비스를 지원하였다.

아울러 노동시간 단축, 2020년 최저 임금(8,590원) 및 개정 최저임금법 등 최근 개정 노동법과 기업현장에서 문의가 많은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7.16.시행)을 근로감독관이 설명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남정 의정부고용노동지청장은 “올해 현장 플러스센터에 참여한 사업장에 대하여 적극적 사후 관리를 실시하여, 추가적인 고용노동서비스 수요가 있는 경우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고, 노동시간 단축 대상인 기업들에 대해서도 “기업들이 정부 정책에 신속히 안착할 수 있도록 일터혁신 컨설팅제도 및 다양한 기업지원제도를 적극 활용하여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