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4일 의정부시에 코로나19 3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분당제생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28세)로 의정부시 호원동에 거주하고 있다.

분당제생병원 집단 확진 판정에 따라 접촉자로 분류돼 이미 지난 3월 7일부터 자가격리된 상태였으며 지난 3월 14일 자가용을 이용해 경기도북부청사 드라이브 스루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번째 확진자는 자가격리된 7일부터 외부 동선은 없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 등 채널을 통해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 긴급 공지’를 시민들에게 알렸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우리시에 세 번째 확진자가 발생하였다는 송구스런 말씀을 드린다.”며 3번째 확진자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고 동선과 현재 상태를 알렸다.

이어 “세 번째 확진자는 경증으로 의정부 소재경기도의료원에 입원 할 예정이며 따라서 해당시설 주변의 소독을 강화 실시완료 하였다.”며 “방역활동을 더욱 강화하여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생활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