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하 차도를 이용하는 운전자의 안전한 통행환경 조성을 위해 터널등기구를 LED로 교체했다고 6월 19일 밝혔다.

이번 등기구를 교체한 지하 차도는 기왓돌, 심학산, 책향기 지하 차도 3곳이며 총 1억 6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등기구 총 432개를 교체했다.

이번에 교체한 LED 등기구는 기존의 고압 방전등보다 수명이 길고 광 효율이 우수해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다.

김찬호 파주시도시경관과장은 “이번 등기구교체사업으로 조도 개선을 통한 안전하고 쾌적한 통행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하 차도 노후 등기구를 점진적으로 정비해 운전자가 편안한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