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형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예비후보는 22일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지역위원회(위원장 김민철)에서 열린 김동연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에게 “7호선 연장구간에 설계변경을 통한 노선변경과 8호선(별내선) 의정부연장을 위해 경기도의 적극적 행정”을 요구하였다.

권재형 예비후보는 “의정부시민들과 함께 시의원, 도의원 시절 7호선 도봉산~옥정 연장구간에 역 신설을 위한 노선변경을 위해 몸부림쳤으나 실패한 아픔이있다. 제가 시장이 되면 가능하다면 설계변경을 통한 노선변경을 추진해 보려한다. 도지사가 되시면 적극적으로 반영해 주시기 바란다.”고 하였다.

그리고 “8호선(별내선)의정부 연장은 애초 건의한 의정부역과 녹양역을 연결하는 노선이 탈락해 김민철 국회의원과 함께 새로운 노선을 건의해 지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서 추가검토사업으로 선정되었다. 8호선 의정부연장은 경기도 순환철도의 마지막 구간으로 경기도에서 적극적으로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야한다. 필요하다면 도지사께서 수도권의 교통편의를 위해 대통령께 예타면제를 건의해서라도 반드시 임기 내 8호선 의정부연장이 확정되도록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하였다.

권재형 예비후보는 “김동연 도지사 예비후보는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는 장본인으로 경기도 철도망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중앙정부와 중앙예산부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의정부시민들의 교통편의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권재형 예비후보는 “제가 의정부시장이 되면 8호선 의정부 연장사업의 충분한 사전타당성용역비를 편성해 타당성 자료를 가지고 김민철 국회의원과 함께 2026년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본사업으로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재형 예비후보는 의정부 출생으로 제7대 의정부 시의원과 제10대 경기도의원을 역임했으며 경기도의회에서 4년간 건설교통위원으로 활동하였고, 시민들과 함께 7호선 노선변경을 위해 애썼다. 3월 28일 의정부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시민이 주인인 도시’ , ‘시민 누구나 존중받는 수평적 도시’, ‘다양성의 가치를 인정하는 포용의 도시’를 기치로 내건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