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위생과학회 제13대 회장에 윤미숙 신한대학교 치위생학과 교수가 선출됐다.

지난 10월 22일 개최된 한국치위생과학회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윤미숙 교수는 오는 2023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회장직을 맡아 2년간 학회를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윤미숙 교수는 당선 소감으로 “한국치위생과학회 출범 멤버로서 많은 회원분들께서 믿고 맡겨주신 회장직인 만큼 그 의미가 크다며, 학회의 지속적인 성장과 국제학술지로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윤미숙 교수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학술이사, 연수이사 등을 역임하고, 현재 치위생정책연구소 공동대표직을 맡고 있으며, 치과위생사의 권익 증진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2021년에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로부터 청목봉사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치위생과학회는 2010년 ‘등재학술지’로 격상된 이후 2013년, 2017년에 이어 현재까지 등재학술지로 유지평가를 받아 치위생학계 우수 학회지로서 위상을 확고히 해 나가고 있으며, 대한치과위생학회가 공동 발간하는 「대한치위생과학회지(Journal of Korean Dental Hygiene Science)」가 발간 만 2년 만에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신규 평가에서 ‘등재후보지’로 평가받는 성과를 이루어 내는 등 SCI급 등재학술지로 발돋움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