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시장 김경일)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발행액 증가 분야와 경기도정 협력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28일 ‘2022년도 경기지역화폐 활성화 유공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파주페이는 골목상권 활성화와 더불어 가계 경제에도 도움을 주는 일석이조의 사업으로, 지난 1년간 파주시는 코로나 경기 한파로 얼어붙은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연중 10% 할인 인센티브 및 파주페이 발행액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에 파주시를 빛낸 10대 뉴스에서 ‘지역화폐 확대 발행 및 상시 10% 할인’시책이 당당히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8월 ‘파주페이 사용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설문자의 70% 이상이 ”파주페이 정책에 만족한다“고 했으며, 83% 이상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대답했다.

정훈수 일자리경제과장은 “2023년에도 파주페이 충전(구입) 시 10% 할인 인센티브를 지급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년도 파주페이 발행액은 전년도 발행액 1,144억원 대비 132%에 해당하는 약 1,510억원을 발행했고, 관내 소상공인, 골목상권 등에서 1,503억원이 사용(결제)됐다. 파주페이는 스마트폰 ‘경기지역화폐 앱’을 통해 카드 발급 신청 및 충전, 잔액 확인 등을 할 수 있다.